유퀴즈 회계사 출신 경찰 내용 총 정리

1. 전국에 3명뿐인 회계사 출신 경찰

회계사출신경찰

유퀴즈에 회계사 출신 경찰이 나왔다. 바로 이진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 수사관이다.

 

경찰이 되기 전 회계사로 일할 당시 자금 추적을 했다고 한다.

 

2011부터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에서 근무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 관리기금실에서 근무했다고 한다.

 

당시 한 회사의 횡령 사건 수습에 투입된 적이 있다고 한다. 한 직원이 회사가 관리하는 자산을 팔아 11억 원의 매각 대금을 챙긴 것이다.

 

이진아 수사관은 TF팀에 투입돼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.

 

추적 끝에 축적한 계좌를 찾고 당시 느꼈던 희열은 말할 수 없다고 한다. 이 일을 계기로 범죄 자금 추적에 큰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.

 

결국 2019년에 경찰청 회계사 경력채용 2기에 합격해 경기남부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. 

 

이진아 수사관은 호기심과 사명감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.

 

범죄자가 코인이 유행하면 코인으로 돈 세탁을 하기도 하고 기술이나 트렌드를 제일 빠르게 따라가는 게 범죄자들인데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공부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. 

 

남편이 이 수사관에게 경찰의 회계사 경력채용 제도가 있다고 알려줬다고 한다.  매년 5명씩 모집하지만 지원자는 극소수다.

 

이유는 벌이만 생각한다면 계속 회계사 했을 것 이라고 한다. 첫 직장이었던 회계법인에 비하면 경찰 급여는 1/3 수준이라고 한다.

 

봉급은 낮아도 경찰 조직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며 경찰의 입직 경로가 다양해 역동성 넘치는 게 경찰 수사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. 

 

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공부중이라고 한다. 금융범죄 전문 수사관으로 거듭나고 싶어서라고 한다. 최근 금융기법이 고도화되면서 금융 범죄 역시 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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